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천동 주택가 살인사건 (문단 편집) == 시신 발견 == [[2003년]] [[6월 21일]] 오후 2시경, 이씨의 조카는 삼촌과 연락이 되지 않자 삼촌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왔는데 집에는 인기척이 없었고 자물쇠로 잠겨있었다. 이에 조카는 '요새 이 집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', '도대체 뭘 먹고 사는지 지독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'는 집주인의 말에 불길한 생각이 들어 자물쇠를 강제로 뜯고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, 방 안은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와 함께 핏자국이 선명했고, 마지막으로 화장실 문을 열자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. 조카에 의해 발견되었던 당시 시신의 모습은 아주 참혹했다. 시신의 머리에 검은 비닐봉투가 씌워진 채로[* 검은 비닐봉투에 의해 산소가 차단되어 질식사한 걸로 추정되나,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비닐봉투를 풀자 안에 고여있던 피가 흘러나와 흉기에 맞았다는 단서가 포착되었다. 당시 부검소견서에도 밝혀진 원인 한 가지는 두부손상이었다.]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. 시체가 발견될 당시에는 옥탑방의 출입문이 잠겨있었고, 이 점으로 보아 누군가 그 집의 열쇠를 갖고 도주했다는 단서를 발견한 경찰은 피해자와 같이 살던[* 동거 관계이다.] 최종철[* 당시 함께 살던 남자가 40대에 경상도 말씨를 썼다는 집주인의 증언을 확보하고 방 안을 수색 중이던 경찰은 그곳에서 '최종철'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도장과 한 남성의 사진을 찾아낸 후 경상도에 본적을 둔 40대 최종철이라는 이름의 수십 명의 사진을 발췌한 후 사진 속의 남자와 대조했으나 성과가 없었고, 다시 전과자들 중 40대 최종철 수십 명과 다시 사진을 대조한 끝에 비슷한 인물을 찾아내 집주인에게 확인시킨 결과 그 동거인이 맞다는 증언을 확보한다.]을 유력한 용의자로 확인하고 행적을 캐기 시작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